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봄비 소식이 있지만, 기온 자체는 크게 올라서 날은 따뜻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7도 가까이 올라서 예년 기온을 8도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주의하셔야겠고요,
외출하신다면,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도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 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일부 수도권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점차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 오전까지, 5~1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대기의 건조함은 해소하긴 역부족입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에는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21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이례적으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을 호흡기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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